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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들이 낚시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어메이징 f(x)'에서는 뉴질랜드로 버킷리스트 여행을 떠나 낚시와 요리, 농장 체험에 나선 f(x)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f(x) 멤버들은 루나의 '낚시한 고기로 요리하기'와 엠버의 '직접 회 뜨기' 등 버킷리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뉴질랜드의 한 낚시터를 찾아 송어 낚시팀과 새우 낚시팀으로 나눠 처음으로 낚시를 체험했다.
루나와 엠버는 배를 타고 나가 송어 낚시에 도전했고, 빅토리아, 크리스탈, 설리는 새우 낚시에 도전해 '송어팀'과 '새우팀'의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f(x) 멤버들은 처음에는 마냥 기다려야하는 낚시에 조금 힘들어 했지만 기다림 끝에 첫 번째 송어와 새우가 낚이자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며 낚시의 매력에 빠졌다.
특히 새우 낚시에 도전한 빅토리아와 크리스탈, 설리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갖자는 제작진의 제안도 거부할 정도로 낚시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또한 첫 송어를 낚은 루나와 엠버는 '정통 낚시꾼' 느낌을 선보이며, 저녁 식사 재료를 모두 직접 낚아 올려 오랜 낚시 마니아인 촬영 감독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f(x) 멤버들은 직접 잡은 송어와 새우로 저녁 식사 만들기에 도전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요리 솜씨를 뽐냈다. 그러면서 만드는 시간보다 짧은 시간에 모든 음식을 먹어치우며 걸그룹답지 않은 식성을 선보였다.
낚시에 처음 도전하는 f(x)의 모습은 11일 밤 11시 '어메이징 f(x)'에서 방송된다.
[걸그룹 f(x).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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