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임경완이 1군 무대로 돌아왔다.
SK 와이번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우완 사이드암 임경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에 앞서 SK는 전날 이한진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임경완으로서는 한 달여만의 1군 복귀다. 임경완은 지난달 7일 엔트리에서 빠진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퓨처스리그에서의 성적은 12경기 등판 3승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89이며 1군에서는 5경기에서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두산과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만수 감독은 "자기 몫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당장 승리조에는 편입되지 않은 전망.
1군에서는 물론이고 퓨처스리그에서도 기대에 못 미쳤던 임경완이 SK 불펜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K 임경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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