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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송대관(67)의 자택이 경매에 부쳐진다.
14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송대관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택이 오는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첫 경매된다.
해당 주택은 서울 남산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다. 토지면적 284㎡, 건물면적 325.3㎡의 단독주택으로 감정 평가액은 33억 6122만원이다.
송대관은 저축은행에서 대출 받은 10억 원을 갚지 못해 지난 1월 이 주택에 대한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대관은 최근 한 해외 교포로부터 토지분양 대금 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피소됐다. 이와 관련 송대관은 자신과 관계가 없는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소유 자택을 경매에 내 놓은 송대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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