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넥센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던 두 투수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병현과 강윤구를 1군에서 말소했다. 넥센은 LG와의 3연전 이후 4일 휴식을 앞두고 있어 이들이 10일 동안 엔트리에 빠지더라도 선발 로테이션을 2번 이상 거르지는 않는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김병현의 선발 등판일이 10일 정도 후에 있고, 야수를 활용하기 위해 정수성을 올리려고 결정했다"고 김병현의 엔트리 제외 배경을 설명했다. 염 감독의 말대로 정수성은 1군에 등록됐고, 우완투수 문성현도 함께 1군에 합류했다.
[14일 경기 전 몸을 푸는 김병현.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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