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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마치고 다시 무대로 복귀한 양세찬이 완전히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녹화에 최고 인기팀 '개불'이 7주 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녹화에는 갑상선암 수술 이후 건강해진 양세찬과 개그맨 이진호도 합류했다.
당초 '개불'의 방송 복귀는 지난주를 목표로 진행됐다. 하지만 해당 녹화에서 '부레옥잠(정주리, 나상규, 현병수, 하연호)'에게 2배의 표 차이로 패배하는 굴욕을 겪어 '개불'이 자발적으로 편집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녹화분이 전파를 타지 못한 바 있다.
'개불'은 녹화 후 "첫 무대에 약한 징크스가 있다. 다음주를 기대해 달라"며 절치부심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최근 녹화에서는 지난주 녹화에서 선보였던 코너와는 완전히 또 다른 코너 '뮤직드라마 오글오글'로 다시 돌아왔다.
'뮤직드라마 오글오글'은 최근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엠넷 드라마 '몬스타'를 연상시키는 코너다.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중독성 있고, 눈을 뗄 수 없는 대사와 장면들을 패러디하며 트렌드를 발 빠르게 쫓아가는 개그로 웃음 폭탄을 터트릴 예정이다.
양세찬이 합류한 '개불'의 새 코너 '뮤직드라마 오글오글'은 15일 밤 9시 '코미디 빅리그'에서 방송된다.
[7주만에 돌아온 '개불'.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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