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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리듬체조 갈라쇼, 문화·예술축제로 뻗어간다

시간2013-06-16 09:41:4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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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젠 문화, 예술 축제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 손연재 리듬체조 갈라쇼가 16일 오후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국내 유일의 리듬체조 갈라쇼.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지난 3년을 보내면서 이 공연이 추구하는 의미, 주위에 미치는 영향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지난 15일 고양체육관에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손연재는 그동안 갈라쇼 얘기만 나오면 “한국 팬들에게 리듬체조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라는 말을 했다. 손연재의 말대로 한국은 리듬체조 불모지다. 손연재의 국제대회 선전으로 대중 인지도를 높여가는 단계다. 여전히 인프라도 열악하고, 관심도도 낮다. 이런 상황에서 리듬체조 선수들이 모여 갈라쇼(gala show). 즉 축하하기 위해 벌이는 공연을 하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리듬체조가 성행한 유럽의 전유물로 인식했다.

▲ 2013년 갈라쇼… 관객들이 달라졌다

기대와 우려를 안고 2011년 한국 리듬체조 최초의 갈라쇼가 열렸다. 당시엔 손연재조차 대중적 인지도가 낮아 큰 홍보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2012년 2회 갈라쇼와 올해 3회 갈라쇼는 달랐다. 지난 2년간 손연재는 폭풍성장을 했다. 올림픽, 월드컵시리즈, 아시아선수권 등 국제대회 선전으로 “국내에서도 손연재가 리듬체조 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공감대가 서서히 형성됐다.

첫날 공연이 열린 15일. 고양체육관엔 매진은 아니었지만, 빈 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약 4000명 이상 들어찼다. 서울에서 이곳을 대중교통을 통해 찾으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소비된다는 걸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 더 놀라운 건 관람객들의 성숙함이 돋보였다는 점. 선수들의 연기에 흘러나오는 음악의 템포에 맞춰 박수를 치며 선수들의 흥을 돋웠다. 진지한 연기가 이어질 땐 숨죽이며 지켜보다 연기가 끝나고 사회자의 마무리 코멘트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점점 리듬체조 갈라쇼가 실생활에 파고드는 느낌. 물론 여전히 갈라쇼라는 것 자체를 생소하게 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마니아층. 즐기는 사람부터 생겨야 입소문이 퍼지고 대중화로 이어지는 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에도 리듬체조 갈라쇼가 하나의 문화, 예술 축제로 의미가 확장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한국인들이 이제 리듬체조에 이질적인 감정을 갖지 않는다.

▲ 한국형 리듬체조 갈라쇼, 답을 찾아가다

이리샤 블로히나 갈라쇼 총감독은 2011년 1회 갈라쇼부터 3년 연속 총감독을 맡았다. 이리샤 총감독은 “유럽 갈라쇼는 자국 선수들로 치른다. 그러나 한국은 외국 선수들과 함께 어울리는 무대다”라고 했다. 현실적인 제약에서 아이디어를 찾았다. 한국 리듬체조의 열악한 인프라 특성상 외국 선수를 섭외하지 않으면 갈라쇼 진행 자체가 힘들다. 때문에 외국 선수들과 한국선수들의 합동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갈라쇼에선 스포츠댄스와 리듬체조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많았다. 손연재를 비롯해 세계적인 리듬체조 스타들은 한국 스포츠댄스 국가대표 출신 강사들과 호흡을 맞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 뮤지컬 형식을 차용해 각 막의 테마를 알려줬다. 뮤지컬 배우들과 가수 이적, 딕펑스도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더 이상 리듬체조 갈라쇼라고 한정 지을 필요도 없을 것 같다. 한편의 잘 구성된 종합 문화예술스포츠축제와 같은 성격이었다. 그만큼 관객들에겐 볼거리가 풍성했다. 리듬체조 선수들도 그동안 국제대회서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며 한국 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봤다.

한 가지 더. 손연재는 이번 갈라쇼를 급하게 준비했지만, 국제대회 준비에도 도움이 됐다고 했다. “댄스스포츠를 배우면서 리듬체조 연기의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이쯤 되면 리듬체조 선수들에게도, 리듬체조 팬들에게도 의미있는 갈라쇼인 것 같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 한국형 리듬체조 갈라쇼의 진화 가능성을 알려줬다. 이젠 문화, 예술 축제의 장이다.

[손연재 갈라쇼. 사진 = 고양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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