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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명품 아역배우 서신애가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오는 19일 방송될 '여왕의 교실' 3회에서는 공부를 못하고, 성격은 소심한데다가, 체육도 무용도 못하는 몸치라 반에서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은보미 역을 맡은 서신애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앞서 방송된 1, 2회 방송분에서 아역배우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이영유 등이 배우 고현정에게 대항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서신애는 말 한마디 없이 두려운 기색을 내비치며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만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18일 '여왕의 교실' 측이 고현정과 독대를 하는 서신애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여왕의 교실' 세트장에서 진행된 독대 장면 촬영 당시 서신애는 순식간에 역할에 몰입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신애는 촬영 직후 "대선배인 고현정과의 독대신인 만큼 긴장해서 은보미 역을 잘 표현했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다"며 "잘 끝나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라고 성숙한 소감을 전했다.
서신애와 고현정의 독대가 이뤄질 '여왕의 교실' 3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아역배우 서신애와 배우 고현정. 사진 = MBC, IOK미디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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