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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6년 만의 복귀 프로그램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가지 연구소'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가지 연구소'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CU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서세원과 개그맨 남희석이 참석했다.
이날 "이번 방송복귀를 계기로 지상파나 케이블 채널의 타 프로그램 출연도 검토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서세원은 "내 그동안 방송 경력을 보면 다작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서세원은 "나는 한 프로그램을 일구고, 그게 잘되면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는 스타일이다. 방송 활동을 한 25년 간 주요 프로그램은 다섯 개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서세원의 말에 남희석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에 서세원은 "그저 열심히 하겠다. 우리 프로그램이 잘돼 1등이 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는 두 MC가 다양한 인생의 문제를 놓고 색다른 질문으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형식의 토크쇼다.
6년 만에 토크쇼 MC로 복귀하는 서세원과 남희석이 호흡을 맞출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는 7월 초 첫 방송된다.
[방송인 서세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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