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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탄생 비화가 밝혔다.
류재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윤후는 바이브 숙소에서 만들어졌다"고 폭로했다.
이날 류재현은 바이브의 초창기 시절을 회상하던 중 "당시 민수와 나랑 합숙하던 숙소에서 윤후가 생겨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민수도 "맞는 것 같다"고 곧바로 실토했다.
이와 관련해 윤민수는 "당시는 몰랐는데 그 숙소의 보증금을 류재현이 넣은 것이었고, 다달이 월세도 그 보증금에서 빠지고 있었다"며 "그런데 아내를 만난 이후 결국 재현이가 그 집을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류재현도 "언제부터인가 민수의 우렁각시가 자꾸 집을 찾아오면서 나는 안방에서도 밀려나고 결국 내 집에서 내가 나가게 되더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바이브는 윤민수와 윤후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 출연하게 된 계기부터, 온갖 어려움 속에서 8억 가까운 빚을 지게 된 바이브 초창기 시절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 수많은 히트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바이브의 윤민수와 류재현이 출연하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19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바이브의 윤민수와 류재현.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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