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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정범균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에는 DJ 붐이 예비신랑 정범균과 깜짝 전화연결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범균은 "형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가다니 부럽다"는 DJ의 붐의 말에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 난다. 혹시나 악플이 달려 있을까봐 기사도 못 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붐이 "예비신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물었고 정범균은 "업둥아. 나를 만나서 힘든 날이 많았지만 내가 든든하게 너의 뒤에서 너의 옆에 항상 있을 테니까 오래 행복하게 살자. 내가 잘할게. 사랑해"라고 전했다.
정범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내달 20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한 개그맨 정범균. 사진 = K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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