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노경은, 두산 5월 MVP 선정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노경은과 김현수가 구단 선정 월간 MVP에 선정됐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KB 국민카드 스폰서데이'로 명명하고, 시구·시타 행사와 구단 선정 5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두산은 "5월 MVP는 투수 부문에 노경은, 타자 부문에 김현수 선수가 각각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토종에이스' 노경은은 5월 5경기에 등판해 31이닝 동안 30개의 탈삼진을 거두며, 3경기의 퀄리티스타트와 방어율 2.90을 기록했다.

또한 '기계곰' 김현수는 5월 한달 동안 23경기에 출장에 타율 .329(76타수 25안타) 17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에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최기의 사장이 부상으로 KB 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시상한다.

한편 이날 KB국민카드 스폰서데이를 맞아 KB국민카드 30년 장기우수고객인 서강대학교 이인실 교수가 기념시구를, 꿈나무마을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5학년 3반 최민웅 어린이가 시타를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현수(왼쪽)와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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