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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32, QPR)과 SBS 김민지(28)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 아나운서는 작년 12월 방송된 SBS '풋볼매거진 골'에 출연해 배성재 아나운서로부터 "축구선수 남자친구는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좋다. 남자이고 사람이지 않느냐"고 답했다.
또 김 아나운서는 지난달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도 박지성을 언급했다.
그는 한 청취자의 첫사랑 사연을 재연하며 "초등학교 때 짝꿍이 첫사랑이다. 웃는게 선했고 운동도 잘하고 축구를 할 때는 훨훨 날았다. 공격하고 수비하는 모습이 완전 박지성이었다. 딱 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18일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 vs 이란전을 서울 한강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한 공식 석상에서 김 아나운서와의 결혼과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축구선수 박지성(왼쪽)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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