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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민수와 엄태웅이 첫 만남에서 감정 연기를 폭발시켰다.
20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제작사 측은 아버지와 서자, 연개소문과 연충으로 만난 최민수와 엄태웅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개소문(최민수)은 노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연충(엄태웅)을 외면하고 있다. 난생 처음 아버지를 만난 연충은 아버지의 외면에 좌절을 느낀 듯 한 표정을 하고 있다.
아버지를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등 뒤에 무릎을 꿇은 연충. 상실감은 이내 좌절감으로 바뀐 표정이다. 회한 가득하면서도 서슬 퍼런 연개소문의 얼굴도 눈길을 끈다.
어떤 순간에도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한 연개소문을 연기하는 최민수. 매사 위풍당당한 고구려 최고의 권력가인 연개소문을 완벽하게 구현해내고 있다.
엄태웅은 하늘이 정한 연충의 운명, 그리고 그 운명을 거스르는 몸부림을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두 명품 연기파 배우가 만들어 낼 인물인 연개소문과 연충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일고 있다.
원수지간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 연충과 무영(김옥빈)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칼과 꽃'은 '천명' 후속으로 오는 7월 3일 첫 방송 예정이다.
[비극적인 첫 만남을 가진 최민수와 엄태웅. 사진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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