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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자케로니 감독이 멕시코전 패배를 인정햇다.
일본은 23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벨로 호리존테서 열린 멕시코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3 A조 3차전서 1-2로 졌다. 일본은 멕시코전 패배로 인해 이번 대회를 3전전패로 마감했다.
일본 자케로니 감독은 스포츠나비를 통해 "멕시코가 좋은 플레이를 한 것은 알고 있었다"며 "경기 초반은 좋았지만 서서히 지배 당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자케로니 감독은 "우리의 힘이 이탈리아전에서 바닥나 버렸는지 모른다"며 "볼 전개 스피드가 느려졌고 정확도도 좋지 못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일본은 이탈리아와의 2차전서 난타전 끝에 3-4 역전패를 당했었다.
일본을 상대로 두골을 터뜨린 공격수 에르난데스에선 "키는 크지 않지만 공중전에서 당해 버렸다"며 "우리 실력을 높일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일본 자케로니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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