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신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축구협회는 24일 "계약이 종료된 최강희 국가대표 A팀 감독의 후임으로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 홍명보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2013년도 제2차 기술위원회에서 적극 추천된 홍명보씨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안건을 금일 회장단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수용하여, 계약기간2년으로2014 브라질 월드컵 및 호주 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휘관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홍명보 감독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가운데 25일 파주NFC에서 대표팀 감독 선임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다음달 국내서 개막하는 동아시아연맹컵을 통해 A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05년 대표팀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가운데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청소년월드컵 8강,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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