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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배우 한혜진(32)을 위해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2주년 특집 녹화에는 MC이자 7월의 신부 한혜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녀는 결혼을 앞둔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전했고, 기성용은 특별 출연으로 힘을 더했다.
이날 한혜진은 기성용과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설명하고, '자기야'라는 애칭까지 공개하는 등 연애 풀스토리를 고백했다. 그 순간 기성용은 "한혜진! 한혜진! 사랑해"라고 크게 외치며 꽃을 들고 나타났다.
방송 내내 영상으로만 모습을 나타냈던 기성용의 갑작스런 촬영장 등장에 한혜진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동시에 서운함도 스스럼없이 표현하는 등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혜진을 위해 깜짝등장한 기성용.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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