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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PM 멤버 황찬성이 영화 '레드카펫'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황찬성의 소속사 JYP 측은 2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PM의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이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으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레드카펫'은 10년 차 에로영화 전문 감독과, 20년 전 국민 여동생 출신 여배우의 애로 많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황찬성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야심만만한 제작팀 막내 대윤 역을 맡았다.
열혈 영화감독 지망생인 대윤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이지만, 자신도 뜻하지 않게 상황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절제된 감정의 최고 정예요원 공도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황찬성은 이번 영화에서는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 대윤이 돼 전혀 색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황찬성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촬영이 어떻게 진행될 지 매우 궁금하고 또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속에서도 막내 역을 맡았는데, 실제로도 배우 분들과 감독님, 스태프 분들이 저를 막내로 아껴주셔서 정말 행복한 촬영이 될 것 같다. 첫 영화에 도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드카펫'에는 황찬성을 비롯해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일 초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영화 '레드카펫'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황찬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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