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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비가 '더 라이트하우스(The Lighthouse)'라는 작사가로 활동하며 저작권료를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아이비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아이비는 가수로 활동하는 것 외에도 '더 라이트하우스'라는 필명의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8년 발표된 샤이니의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 '마지막 선물'과 2009년 발표된 소녀시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디어. 맘(Dear. Mom)'의 작사를 맡아 수준급의 작사실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3일 공개된 아이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댄스(I Dance)'의 첫 번째 트랙 '미싱 유(Missing U)' 역시 아이비 본인이 작사했다"며 "모든 작사가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이와 관련 "'더 라이트하우스'라는 이름이 말해주듯이 등대처럼 세상의 빛이 되고 싶다는 좋은 의미에서 시작한 일이라 '더 라이트하우스'라는 필명으로 만들어진 곡의 저작권료는 100퍼센트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신곡 '아이 댄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사 저작권료를 전부 기부하고 있는 가수 아이비. 사진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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