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와인인 베린저(Beringer) 와인이 LPGA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주류 베린저 와인 공식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대회 부 조직위원장인 하나금융그룹 최흥식 사장은 “국내 유일의 LPGA대회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파트너로 베린저 와인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와인의 품격과 가치만큼 대회가 더욱 풍성해 질 것”이라며 “최고의 대회에 걸맞은 최고의 와인이 함께하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롯데주류의 이상철 전무는 “국내 최고의 골프잔치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와인 제공업체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에 어울리는 최고의 와인을 제공해 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트너십 조약에 따라 롯데주류 측은 미국 나파 밸리(Napa Valley) 최고의 브랜드인 ‘베린저’ 와인을 제공하게 된다.
베린저 와이너리는 1876년부터 지금까지 나파 밸리에서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최고의 와인너리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모두 올해의 와인에 선정된 와이너리다. 2010년부터는 미국 PGA 투어 공식 와인으로 선정돼 골프와인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PGA투어의 유명 골퍼 저스틴 레오나르드가 베린저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베린저 와이너리는 한국에서도 골프 와인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베린저 와인의 공식수입사인 롯데주류를 통해 국내 최고 대회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공식 와인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주류 이상철 전무와 하나금융지주 최흥식 사장. 사진 =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