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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어수선한 경기진행, 엿가락처럼 늘어지는 야구

시간2013-06-28 06:11:3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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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경기진행만 원활해도 경기시간은 줄어든다.

28일 현재 리그 평균 경기시간은 9이닝 기준으로 3시간 17분이다. 2009년 3시간 22분에 이어 2011년과 함께 역대 최장시간 야구를 하고 있다. 연장전까지 포함할 경우 3시간 22분. 특히 26일 광주 KIA-두산전은 연장 12회까지 무려 5시간 15분이 걸렸다. 올 시즌 최장 시간이 소요됐다. 두산과 KIA는 9이닝 기준 3시간 25분, 3시간 23분으로 리그에서 가장 길게 야구를 한다.

경기 시작 후 3시간이 넘어가면 관중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 논리다. 메이저리그와 일본야구도 3시간을 넘기지 않으려고 온갖 노력을 한다. 국내야구도 각종 스피드업 규정을 정해놓고 지키려고 애를 쓴다. 이젠 공수교대, 투수교체에 뛰어서 이동하는 선수가 많다. 자신의 테마송을 다 듣고 타석에 들어서는 타자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불펜 난조, 커트를 많이 하는 끈질긴 국내 타자들의 특성 등은 사실 하루아침에 고쳐질 성질의 것은 아니다.

▲ 룰만 정확하게 숙지해도 불필요한 경기시간 줄어든다

지난 23일 SK-롯데전이 열렸던 인천 문학구장. 롯데 김시진 감독은 6회말 두번째 투수 김수완이 선두타자 김상현을 상대로 공 2개를 던지자 정대현을 올렸다. SK 이만수 감독은 즉각 항의했다. 윤상원 구심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올 시즌 새롭게 개정된 룰을 옳게 적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논란 속에서 경기가 한참 중단됐다. 관중들의 야구 몰입을 방해했다.

야구규칙 3.05 '선발투수 및 구원투수의 의무'에 신설된 (d)항. '이미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투수가 새로운 이닝의 투구를 위해 파울라인을 넘어서면 그 투수는 첫번째 타자의 타격이 종료될 때까지 투구해야 한다. 투수가 주자로 루상에 있거나 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직후 이닝이 종료되고 덕아웃으로 들어나지 않고 곧바로 준비구를 던지기 위해 마운드로 갈 경우 마운드를 밟기 전에는 투수 교체가 가능하다'라고 돼 있다. 쉽게 말해서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면 해당 투수가 무조건 타자 1명를 완벽하게 상대해야 교체될 수 있다는 의미다.

당시 윤 구심은 이를 숙지하지 못해 롯데의 투수교체를 인정했다. 3.05 (c)항의 [원주]엔 '감독이 3.05(c)를 위반하여 투수를 물러나게 하려고 할 때는 심판원은 그 감독에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우연히 주심이 실수해 규칙에 허용되지 않은 투수의 출전을 발표했을 경우에도 그 투수가 투구하기 전이라면 정당한 상태로 바로잡아야 한다. 만약 잘못 출전한 투수가 1구를 던졌다면 그 투수는 정규의 투수가 된다'라고 돼 있다. 윤 구심이 뒤늦게라도 룰의 잘못된 적용을 깨달았다면 즉시 바로잡았어야 한다는 의미.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징계를 받았다.

비슷하지만 좀 다른 사례. 지난 26일 한화-삼성전이 열렸던 대전구장. 한화가 8회초 1사에서 투수를 교체했다. 좌완 윤근영이 올라왔다. 삼성은 좌타자 우동균 대신 우타 대타 김태완을 냈다. 그러자 기록실에서 즉각 원현식 구심에게 윤근영이 부정선수라고 알려줬다. 원 구심은 윤근영을 즉각 덕아웃으로 돌려보냈다. 한화는 부랴부랴 마무리 송창식을 올렸다. 그러자 삼성도 대타 김태완을 무효로 인정해달라고 주장했고, 원 구심이 받아들이면서 우동균이 송창식을 상대했다.

한화가 룰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기록원들과 삼성 류중일 감독이 옳게 지적했다. 1군 엔트리 26명중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는 25명이다. 이날 윤근영이 바로 한화에서 출전할 수 없는 1명. 한화는 이를 착각했다. 이 경기서 삼성의 출전불가선수는 선발투수요원 아네우리 로드리게스였다. 보통 선발 순번이 아닌 선발투수를 출전불가선수로 묶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화는 어쩐일인지 스윙맨 윤근영을 출전불가로 지정한 뒤 제대로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마운드에 올려 혼란을 초래했다. 이 역시 경기가 늘어지는 원인이 됐다.

▲ 룰 적용 실수로 인한 경기지연, 관중들은 답답하다

이런 해프닝들은 구단과 심판의 미숙한 경기진행이 빚어낸 촌극이었다. 피해는 고스란히 관중들이 입었다. 영문을 모른 채 벤치의 항의와 심판원, 기록원들의 규정 확인 및 바로잡기 과정을 지켜봐야 했다.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경기시간만 엿가락처럼 늘어졌다. 관중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룰 적용 실수. 다시는 없어야 할 일이다.

최근 심판 판정이 도마에 올랐다. 판정논란에 의한 감독, 심판의 설전도 경기시간을 불필요하게 늘리는 주범. 그러나 이런 부분은 심판위원회 자체적으로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그에 못지 않게 구단들, 심판들이 올바른 룰 적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룰만 룰대로 적용하면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지금 한국야구는 조그마한 부분이라도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면 줄여야 한다. 9이닝 평균 3시간 17분. 오래하긴 오래한다.

[인천 문학구장(위), 윤근영(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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