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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론 레인저'(감독 고어 버빈스키)가 압도적 스케일을 과시했다.
'론 레인저'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파크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론 레인저'에서 미스터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 역을 맡은 조니 뎁을 비롯해 론 레인저 역의 아미 해머, 레베카 역의 루스 윌슨, 악당 부치 역의 윌리암 피츠너 등 영화의 주역들과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에 이어 '론 레인저'로 다시 뭉친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관객들에게 실감나는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직접 제작한 250톤짜리 기차와 영화에 출연하는 말 실버가 등장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전 세계에서 운집한 3000여명의 팬들의 경우 행사 하루 전부터 기다리는가 하면 론 레인저의 트레이드마크인 블랙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화 속 패션을 그대로 따라한 코스튬을 선보이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론 레인저'는 미스터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와 그가 살려낸 론 레인저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려낸 와일드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내달 4일 한미 동시 개봉.
[영화 '론 레인저' 월드 프리미어 현장.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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