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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오지은의 코골이 소리에 병만족이 잠에서 깼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정준, 오지은, 김혜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은 히말라야 폭순도에서 둘째날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야크 카라반 체험에 앞서 폭순도 부족의 집에서 저녁식사 대접을 받았고, 두둑히 배를 채운 후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안정환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우렁찬 코고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김병만, 김혜성 또한 잠에서 깼고 안정환은 범인 색출에 돌입했다. 범인은 바로 병만족의 홍일점 오지은.
김병만은 “여자도 코를 다 곤다”고 놀라워했고, 오지은은 김병만, 안정환, 김혜성이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낄낄대는 것도 모른 채 여전히 우렁차게 코를 골며 세상모르게 잠을 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지은은 “이걸로 인해서 연기를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연기를 못 하면 나는 그게 내 길이니까 안한다고 생각하겠다”는 심경을 전하며 쿨하게 웃었다.
[배우 오지은.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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