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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김정훈이 명석한 재벌 2세로 분한다.
5일 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엔테인먼트는 지난 4일 첫 촬영을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 제작 로고스필름)의 현장 사진을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훈은 진지하게 대본을 보는 가 하면, 카메라를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오랫만에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변함없는 동안의 미소년 외모 역시 시선을 잡았다.
김정훈은 "오랫만에 하는 촬영이라 많이 긴장했다. 스태프들과 같이 하는 배우분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즐거운 첫 촬영이 됐다. 여러분들이 노력하는 만큼 '그녀의 신화'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훈은 극중 출중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를 지닌 로열 패밀리 토탈패션 그룹 왕세자 도진후 역을 맡아 한층 성숙된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그녀의 신화'는 '질투', '파일럿', '예감', '애드버킷' 등을 연출한 이승렬 감독이 지난 2005년 '해변으로 가요' 이후 오랜만에 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명이 뒤바뀐 두 여자와 모든 것을 다 가진 한 남자가 진정성을 찾아가는 과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그녀의 신화'는 '무정도시' 후속으로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그녀의 신화' 첫 촬영에 들어간 김정훈. 사진 = 메르센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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