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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영숙-양하은 조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영숙(KRA한국마사회)-양하은(대한항공)조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전서 대만의 리우싱인-후앙신 조에게 3-0(11-8,11-6,11-9)으로 승리했다. 박영숙-양하은 조는 중국의 딩닝-류스원 조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박영숙-양하은조는 1,2세트를 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 고비를 맞이했다. 끌려다녔다. 하지만, 세트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극적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으로 향하게 됐다. 박영숙은 혼합복식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멀티메달을 확보했다.
[박영숙-양하은. 사진 = 대한탁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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