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父 "이효리, 소박해서 좋다…8월 상견례"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의 아버지 이문윤 씨가 예비 며느리인 가수 이효리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이효리와 결혼을 발표한 이상순의 아버지 이문윤 씨의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 씨는 아들의 결혼 소식에 대해 "듣고 정말 좋았다. 둘이 사귄지는 오래 됐다. 결혼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며느리인 이효리에 대해 "정말 좋은 애다. 연예인 같지 않고 소박하다"며 "가끔 집에 밥을 먹으러 오는데 설거지도 다 하고 과일도 깎아 주고 다 한다. 참 잘 한다. 우리가 연예인으로 보는 모습과는 정말 다르다"며 칭찬했다.

또 그는 "8월에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 지금은 스케줄이 있어서 8월에 하기로 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털어놨다.

[예비 며느리인 이효리에 대해 언급한 이문윤 씨.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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