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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올해 23세의 신인 여배우 하연수가 2013년 대박행진을 터트릴 전망이다.
상반기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몬스타’에 출연해 신선한 마스크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하연수는 올 하반기에는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 감독의 신작 ‘하이킥4’(가칭) 출연 물망에 올랐다.
제대로 된 주연작이라고는 ‘몬스타’가 전부인 이 신인배우에게 황정음, 신세경을 비롯해 박하선 등 수 많은 스타를 배출한 ‘하이킥’ 시리즈의 출연이 거론되고 있는 것.
하연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이제 ‘몬스타’를 끝내고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하이킥’ 시리즈에 출연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거장 김병욱 감독의 신작에 거론이 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병욱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시청률 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tvN 드라마라는 점에서 ‘하이킥4’는 올 하반기 기대작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때문에 편성단계에서부터 업계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 연예 관계자는 “’하이킥4’의 경우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시리즈로 자리잡은 작품이라 케이블 채널이라는 사실은 큰 문제가 없다”며 “많은 배우들이 출연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다 할 눈에 띄는 신인이 없는 요즘 방송가에 올 상반기 ‘몬스타의 신데렐라’로 거론된 하연수가 하반기 ‘하이킥’으로 대박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연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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