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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도지원이 살사댄서로 변신했다.
9일 도지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에는 도지원이 살사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극중 강수지(도지원)가 자료조사차 살사댄스를 배우는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것이다.
영상 속 도지원은 몸에 달라붙는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가면을 쓴 채, 음악에 맞춰 살사댄스를 능숙하게 추고 있다. 섬세한 손짓, 다리 찢기는 물론, 잔근육으로 다져진 놀라운 반전 뒤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지원은 영상 인터뷰에서 "처음에 정말 고생했다. 발레와 쓰는 근육도 다르고"라며 "특히 하이힐 신고 해야 하니까 중심잡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해당 촬영을 위해 도지원은 일주일간 살사댄스를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댄서 같은 실력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이 모두 박수를 보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살사댄서로 변신한 도지원.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유튜브 영상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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