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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국방부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중국과 동남아팬을 포함에 약 800여명의 팬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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