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3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19세 이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주간의 일정을 끝내고 귀국했다.
김영일(대전 중앙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열린 대회를 마치고 9일 밤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5월 27일 소집한 후 한 달 보름가량의 기나긴 여정을 끝마쳤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총 20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대회 8강 진출을 최종 목표로 삼았던 대표팀은 이집트, 알제리, 미국, 브라질과 대회 D조에 묶였다. 이들을 상대로 2승 2패에 조 2위로 조별 예선을 마친 대표팀은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 져 최종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뒷심 발휘에 성공, 순위결정전에서 2연승을 달렸고 이후 9∼10위 순위결정전에서 벨기에에 지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