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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에일리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의 곡으로 7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에일리는 오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에이스 돌하우스(A's Doll House)'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두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유앤아이'를 비롯해 '노노노', '레이니 데이', '아윌비오케이', '열애설', '이런 법이 어딨어'까지 총 6곡이 담겼으며, 펑크, 팝, 컨템포러리 알앤비, 슬로우 템포의 알앤비, 하이브로드 소울 등 에일리만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가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유앤아이'는 스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Kupa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첫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브라스와 에일리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펑키한 곡이다. 사랑에 변심한 남성에게 전하는 강한 반발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 또한 인상적이라는 전언.
이들 외에도 마스터키, Double K, 라이머, 와타나베 타쿠야, DJ R2 등 실력파 음악 스태프들이 가세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해 데뷔곡 '헤븐'에 이어 '보여줄게', OST곡까지 부르는 곡마다 연이어 히트시키며 가장 핫한 신예 여가수로 떠올랐다.
에일리는 오는 12일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공개와 함께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NE1을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씨스타, 에이핑크, 다비치, 쥬얼리 등 어느 때보다 여풍이 거세진 7월, 에일리가 가세하며 더욱 판도 변화를 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사동 호랭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컴백하는 에일리. 사진 = YMC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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