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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뮤지션 존박이 배구선수 출신임을 깜짝 고백했다.
존박은 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셔틀콕 편'에 첫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배구선수였다고 밝혔다.
이날 존박은 강호동과 셔틀콕 복식 파트너가 돼 서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복식 파트너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은 강호동은 존박에게 "배드민턴 언제부터 쳤느냐"고 물었고, 존박은 "그저께부터 쳤다"고 답해 강호동을 긴장시켰다.
이에 강호동은 "놀리지 말라"며 믿지 않자 존박은 "그래서 오늘이 두 번째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어 "사실 고등학교 때 배구선수였다"고 고백하며 배드민턴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모습에 강호동은 "잘됐다. 배드민턴 스매시가 배구스파이크와 거의 흡사하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은 지난 3일 16개월 만에 1집 앨범 'INNER CHILD'를 발표하고 음악방송과 라디오,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기, 닉쿤, 이종수, 빅스타 필독과 함께 출연했다.
[고등학교 시절 배구선수였음을 고백한 존박. 사진 = KBS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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