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의 공격수 페드로(브라질)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7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경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페드로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페드로에 대해 "시야가 넓고 패스와 킥 등 볼 센스에 능한 전천후 공격요원"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윤일록(서울)과 마라냥(제주)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페드로와 함께 송진형(제주) 이종호(전남) 한교원(인천)이 포함됐고 이재명(전북) 윌킨슨(전북) 김진규(서울) 이웅희(대전)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최은성(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 주간 MVP에는 염기훈(경찰)이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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