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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원년 멤버 그대로 9년 만에 컴백한 불독맨션이 11년 전 노래 ‘스타걸’(stargirl)을 다시 꺼내들었다.
이 곡은 지난 2002년 불독맨션 정규 1집에 수록됐던 것으로 1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를 통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
불독맨션의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춘기 메들리’ 제작진이 드라마 주제가로 ‘스타걸’이 제격이라고 판단해 2013 버전으로 편곡해 달라고 요청했고, 재 편곡을 거쳐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된 ‘스타걸 2013’(Stargirl 2013)은 순수한 사랑 고백형 곡으로 불독맨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던 신나는 스카 리듬의 노래다. 드라마 방송에 앞서 10일 낮 12시에 공개됐다.
‘사춘기 메들리’는 사춘기 시절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청소년 드라마다. 배우 곽동연과 이세영이 주연을 맡았다.
['사춘기 메들리'의 주제곡인 '스타걸'을 부른 불독맨션. 사진 = 디에이치플레이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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