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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북한이 유니버시아드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변영미는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크부레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역도 여자 63kg급 결승전서 인상 100kg, 용상 133kg를 들어올렸다. 합계 233kg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신기록이다. 은메달은 227kg을 들어올린 카자흐스탄의 카리나 고리체바가 가져갔다. 동메달은 226kg을 들어올린 한국의 김수경(제주도청)이 차지했다.
북한은 변영미의 대회 첫 금메달로 현재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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