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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하차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봉서원 더 시크릿가든에서는 '힐링캠프'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MC인 개그맨 이경규, 배우 한혜진, 방송인 김제동이 참석했다.
한혜진은 "이렇게 오래 갈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막연하게 100회, 200회를 생각하지 못하고 뛰어들었다. 이렇게 장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에 합류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떠나지만 앞으로도 200회, 300회 계속 장수함으로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매주 게스트들의 삶을 들으면서 2년이 흘렀다. 그 분들을 본받고 닮아가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갔다. 그게 좋은 결실을 맺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아서 은혜롭고 감사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7월 말까지 '힐링캠프'에 출연한 뒤 8월 하차 후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배우 한혜진.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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