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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고현정의 또 다른 과거가 드러났다. 죽은 아들이 있었던 것.
1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는 마여진(고현정)의 과거가 드러났다.
김서현(김새론)은 오랜 시간 식물인간 상태로 있던 아버지가 뇌사판정을 받자 의사인 어머니(이현경)의 뜻에 따라 아버지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아버지를 보낸 김서현은 납골당에서 아버지를 추억하며 어머니와 화해를 했고, 먼발치에서 김서현 모녀의 모습을 바라보던 마여진은 김서현 아버지의 유골함에 인사를 한 후 또 다른 유골함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마여진의 발길이 멈춘 유골함 앞에는 마여진과 남자아이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었다. 마여진에게 죽은 아들이 있었던 것. 마여진은 초점 없는 눈으로 한참동안 사진을 응시한 후 발길을 돌렸다.
11일(오늘) 방송되는 ‘여왕의 교실’에는 변호사 남편에게 마여진의 신용조회와 법원에 열람 금지된 2년간의 기록들을 알아봐 달라고 요청한 바 있는 고나리 어머니(변정수)가 마여진의 과거가 담긴 서류를 입수한 모습이 예고돼 마여진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고현정. 사진 = MBC ‘여왕의 교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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