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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의 심사위원진이 세 명의 남자가수로 구성됐다.
11일 '슈스케5' 제작진은 "가수 이승철에 이어 가수 윤종신과 그룹 DJ DOC 리더 이하늘을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번의 시즌에서 2명의 남성 심사위원과 1명의 여성 심사위원이 호흡을 맞췄던 것과 달리 '슈스케5'는 세 명의 남성 심사위원이 함께 하게 됐다.
'슈스케5'의 김기웅 국장은 "'남·남·여' 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해 보니 제작진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았다. 그 결과 최상의 조합이 탄생하게 됐다"고 심사위원 선정 과정을 설명했다.
또 '슈스케'에 메인 심사위원으로 처음 함께 하는 이하늘에 대해 김 국장은 "이하늘은 다양한 감성을 갖고 있는 뮤지션이고 DJ DOC 앨범은 물론 후배 가수들을 직접 양성하며 프로듀서로서의 경험도 풍부하다. 가수로 갖고 있는 이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이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확정된 심사위원들은 오는 16일 서울예선을 겸한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가수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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