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오상진, "'목동 조지 클루니'가 전현무"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전현무의 외모 자신감에 대해 폭로했다.

11일 오후 2시 반 서울 중구 M빌딩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밀의 화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를 맡은 배우 오현경, 방송인 전현무, 오상진 등이 참석했다.

오상진은 전현무의 매력에 대해 "엄청 멋있어졌다. 자기 SNS 카카오톡 프로필에 '목동 조지 클루니'라고 써놨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요즘 좋은 스타일리스트를 만나서 젊어지고 있는 것 같다. 옷도 깔끔하게 입는다"며 "외모도 그렇지만 노력도 열심히 해서 멋있다. 유머러스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그런 부분을 내가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상진의 매력에 대해 "나랑 오상진이 미팅을 한다치면 나는 웃기는 건 다 하고 오상진은 번호만 받아가는 쪽"이라며 "오상진이 호감형이라 내가 아무리 관리를 해도 이번 생애는 따라잡기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놔 장내를 폭소케 했다.

'비밀의 화원'은 대한민국 공식 미녀인 역대 미스코리아 15명을 스튜디오에 모아 미스코리아에 대한 궁금증과 비밀을 시원하게 털어놓는 집단 토크쇼다.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방송인 오상진(오른쪽)과 전현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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