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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와 걸그룹 쥬얼리의 김예원이 아이들을 위해 운동화를 선물했다.
케이블채널 투니버스의 키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난감스쿨' MC인 황광희와 김예원이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투니버스가 11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선 선물을 한 황광희와 김예원 그리고 어린이 출연자들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황광희와 김예원은 '난감스쿨' MC로 발탁돼 방송 초반부터 큰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어린이 프로그램의 첫 MC이지만 어린이 출연자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순수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난감스쿨' 마지막 촬영에서 출연진은 이별이 아쉬워 눈물까지 보였고, 황광희와 김예원은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사이즈를 일일이 물어보고 저녁도 거른 채 신발을 구입해와 깜짝 선물을 한 것. 이들의 진심 담긴 따뜻한 선물에 어린이 출연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난감스쿨'은 세대를 아우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콩트, 로맨틱 드라마 등을 모두 다루며, 어린이들이 겪는 황당하면서 코믹한 상황들을 '난감'이란 키워드로 삼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담아냈다. 12일 오후 8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난감스쿨' 출연진에게 신발을 선물 한 걸그룹 쥬얼리의 김예원(왼쪽)과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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