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윌리엄존스컵 5승째를 신고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3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남자부 5차전서 요르단에 67-57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날 이란에 패배했으나 이날 승리로 5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양동근이 활발하게 득점에 나섰다. 골밑에선 김종규, 이승준 등의 활약도 돋보였다. 단숨에 10점 이상 벌렸다. 그러나 전반 막판 요르단의 맹추격에 주춤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초반에도 치고 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은 4쿼터 막판 김종규의 속공 덩크슛과 김민구, 김태술 등 가드들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 상대의 공격을 적절히 막아내면서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김주성이 15점, 김민구가 1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2일 오후 6시 일본과 7차전을 갖는다.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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