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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1세대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의 멤버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해 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문희준은 학젯갓알지를 만든 배경에 대해 "'응답하라 1997'이 우리 이야기가 소재로 나와서 예능판 1997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이야기가 주로 나왔는데 결과적으로는 주인공이었던 서인국과 정은지만 떴고 우리는 소도구가 됐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 초반부에는 H.O.T. 이야기가 많았는데 후반부에는 우리 이야기가 전혀 없더라. 그래서 예능판 1997을 보여주고자 핫젝갓알지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문희준.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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