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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백일섭이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촬영을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에서는 '꽃보다 할배' 팀의 주치의인 정현숙씨의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현숙씨는 "멤버 중에는 막내지만 백일섭의 무릎관절이 안 좋았다. 짐을 들고 계단을 다니면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씨는 "나중에 백일섭의 다리를 진찰해 보니 손가락이 푹 들어갈 정도로 무릎이 부어 있었다. 많이 아팠을 텐데 정신력으로 참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 첫 방송에서는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뒤 지하철을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지하철 계단을 오르는 과정에서 관절염이 있는 백일섭은 멤버들을 위해 한국에서 준비해 온 반찬의 무게까지 더 해져 어려움을 호소했다.
[배우 백일섭의 증세를 설명한 '꽃보다 할배' 팀의 주치의인 정현숙씨.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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