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젝갓알지, '20세기 미소년' 시즌2 확정…8월 첫 촬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핫젝갓알지(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의 인기에 힘입어 케이블채널 QTV 예능 버라이어티 '20세기 미소년'이 시즌2로 제작된다.

QTV 측은 12일 "'20세기 미소년'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인 문희준, 토니안(이상 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이 뭉친 핫젝갓알지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추억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며 사랑받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핫젝갓알지의 인기와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에 시즌2 제작이 결정?磯?

실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높은 시청률로도 확인됐다.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던 '20세기 미소년'은 지난 9일 방송된 '핫젝갓알지의 여름 캠핑 편' 시청률이 1.538%(AGB 닐슨, 여자 20대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시즌1을 통해 다져온 핫젝갓알지 다섯 멤버가 서로에 대한 우정과 믿음이 돈독하고 시즌2에 대한 의욕이 넘치는 만큼 현 다섯 멤버는 그대로 시즌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36살 동갑내기 친구들인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치 동창회처럼 격식없는 대화와 행동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최근에는 케이블과 지상파를 넘나드는 막강 흥행력을 과시하며 '불후의 명곡', '해피투게더'에 출연 이후 각종 섭외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즌2 제작이 확정된 핫젝갓알지의 '20세기 미소년'. 사진 = QTV 제공]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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