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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병헌의 동생 방송인 이은희가 오빠에 대해 폭로했다.
이은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밀의 화원' 녹화에 참여해 오빠 이병헌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은희는 오빠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의 결혼에 대해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신다. 오빠가 짐이었는데 이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좋아하신다. 그 나이가 되면 다 짐짝 취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민정에 대해서는 "성격이 밝고 유쾌해서 같이 있으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며 예비 올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은희는 신혼생활에 대해 자랑하며 남편을 만나게 된 이유가 "또 다른 미스코리아 친구 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희는 지난해 3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회사원과 4년 열애끝에 결혼해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은희가 출연하는 '비밀의 화원'은 미스코리아 수상 후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삶을 개척하며 살아가고 있는 역대 미스코리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다. 방송인 전현무, 오상진, 배우 오현경 등이 MC를 맡았으며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오빠 이병헌에 대해 폭로한 방송인 이은희(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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