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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타들의 치열한 두뇌 대결로 화제가 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하 '더 지니어스') 최후의 1인이 공개된다.
12일 '더 지니어스'의 결승전이 총 11번의 대결 끝에 최후의 2인으로 살아남은 방송인 김경란과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날 결승을 앞두고 김경란은 홍진호를 "굉장히 깨끗한 플레이를 전략적으로 하는 플레이어"라고 했고, 홍진호는 김경란을 "이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아는 플레이어"라고 평했다.
11라운드에 걸친 과정에서 김경란은 초반부터 타 출연자들과 연합을 맺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우승후보로 꼽혔다.
반면, 홍진호는 탈락자 선정 게임인 데스매치에 세 번이나 나갈 정도로 숱한 위기상황을 맞았으나 궁지에 몰렸을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는 승부사 기질을 증명해왔다.
'더 지니어스' 결승전에는 세 개의 게임이 준비된 가운데 한 플레이어가 먼저 2승을 거두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다. 우승자에게는 게임 내의 화폐인 가넷과 함께 추가로 2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더 지니어스'의 정종연 피디는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준 출연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더 지니어스'가 이렇게 관심 속에서 결승을 치르는 것은 프로그램에 열의를 갖고 임한 출연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의 덕이다. '더 지니어스'의 치열한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은 김경란과 홍진호의 대결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더 지니어스' 결승은 12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김경란(왼쪽)과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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