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골퍼 김다나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베어스는 오는 14일 잠실 KIA전을 2013시즌 4번째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하고, 올드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선수단이 원년 우승을 이끈 추억의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오재원, 김재호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플레이어스데이 승리기원시구에는 지난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후 "두산의 열혈팬으로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구가 소원"이라고 소감을 밝힌 여자프로골퍼 김다나가 할 예정이다.
한편 야구장 내 선수단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덕아웃 투어'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입장 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2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경기 전에는4인 가족팬을 대상으로 한 그라운드 행사를 열고 1등을 차지하는 가족에게는 '자유투어'에서 제공하는 평창 로하스파크 샤모니 숙박권.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n서울타워 전망대 4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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