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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내가 '왔노라 불렀노라 미쳤노라' [강남스타일 신드롬 1년-①]

시간2013-07-15 07:42:43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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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30대 중반 댄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이렇게 스케일 큰 엽기 행각을 벌이리라고는 누가 과연 생각이나 했을까?

싸이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세상에 공개되고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지 정확히 1년이 지났다.

지난해 7월 15일 싸이는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을 내세운 정규 6집 ‘싸이6갑(甲) part.1’을 출시했고 강제로 해외 진출을 이뤄냈다.

‘엽기가수’란 독특한 타이틀로 2001년 정규 1집 ‘Psy From The Psycho World!’로 데뷔한 싸이는 13년의 가수 생활 동안 정말 평범치 않은 음악과 삶으로 대중들에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던 가수이지만 지난 1년의 엄청난 족적은 이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있기 힘든 ‘대박 사건’이었음에는 틀림없다.

처음 정규 6집을 출시했을 때만해도 싸이의 꿈은 소박했다. 싸이는 이미 국내에선 김장훈과의 ‘완타치’ 공연으로 3년 연속 최고의 공연 티켓판매율을 기록하며 공연쟁이로 확실한 자신의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왔고, 개인사로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 할 굴곡의 시기들을 제외하곤 5집까지 거의 모든 앨범이 히트 반열에 오르며 확실한 자신의 색깔과 위치를 만들어갔던 가수다.

하지만 2012년 6집 출시를 앞두고 싸이는 30대 중반의 댄스가수로서 또 공연쟁이로 정점에 선 시점에서 자신의 음악 인생에 대한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댄스를 하기엔 적지않은 나이가 되고 있다는 것, 정점을 찍었을 때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고민과 부담감 속에 다시금 싸이다운 ‘초심’으로 돌아가 내놓은 노래가 바로 ‘강남스타일’이었다.

당시 싸이는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part 1.에 이어 part 2.로 나뉘어서 앨범 출시 계획을 갖고 있었고, 연말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해외진출이라면 첫 일본 활동 정도를 염두해두고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강남스타일’에 대한 반응은 먼저 국내에서 뜨겁게 점화됐다. 공개와 동시에 ‘강남스타일’은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싹쓸이,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평정한 1곡에 부여되는 PK마크를 받았고 한 달 넘게 차트 정상을 지키는 롱런 행보를 보였다.

이는 하루 단위로 순위가 바뀌는,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던 음원시장에서 가히 기념비적인 행보였다. 여기에 8월 싸이의 여름 브랜드 콘서트 ‘싸이의 훨씬 더 흠뻑쇼’는 3만석 전석이 매진되며 음원에 이어 공연까지 쌍끌이 흥행을 기록했다.

그러나 싸이와 ‘강남스타일’에 대한 반응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았다. 로비 윌리엄스를 비롯해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개인 SNS를 통해 ‘강남스타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매개로 싸이의 뮤직비디오와 말춤 안무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세계시장에 전파되기 시작했던 것.

온라인으로 촉발된 노래 한 곡의 전파속도는 가히 대단했다. 이는 자연스레 싸이의 활동 무대를 지구촌으로 넓혔으며 그로 하여금 강제 해외진출에 나서게 했다. 특히 9월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음반 유통,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이 설립한 회사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의 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게되면서 말을 타던 싸이는 그야말로 날개를 달게 됐다.

이후 ‘강남스타일’에 대한 인기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입증되기 시작했다. 싸이는 출시 두 달도 채 안돼 꿈의 차트라 불리던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64위로 첫 진입, 역대 한국가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가볍게 제쳤다.

이후 가파른 순위 상승을 보이던 싸이는 핫100 톱10 진입에 이어 7주 연속 2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기에 이르렀다. 빌보드 진입도 놀라운 역사인데 빌보드에서 최정상 순위로 롱런을 했다는 것은 다시 쓰기 힘든 역사였다. 오히려 1위를 못한 것을 아쉬워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영국 UK 싱글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아이튠즈 종합차트에서도 1위를 써내려갔다.

여기에 11월에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역대 1위를 갈아치웠다. 서울 시청 광장 콘서트로 최대 규모 ‘강남스타일’ 댄스 기록을 비롯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조회수 10억뷰를 넘은 첫 영상 등 기네스 월드 기록도 무려 다섯 개나 보유하고 있다. 이 기록들은 현재도 경신 중이다. 지난 12일까지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총 조회수 30억 뷰를 넘어섰으며 ‘강남스타일’은 17억을 돌파했다.

싸이의 활약상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러시아, 아시아 등 대륙을 넘나들며 곳곳에서 포착되기 시작했다. 곧바로 해외 프로모션에 돌입한 싸이는 전 세계를 돌며 각종 방송 및 대형 무대에서 직접 공연을 펼쳤고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포함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 캐나다 등에서 개최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도 상을 휩쓸었다. 또 영국과 미국의 최고 명문대인 옥스퍼드대와 하버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강연자로도 나섰다.

이후 싸이는 지난 2월까지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자마자 쉴 틈 없이 후속 싱글을 준비, 지난 4월 ‘젠틀맨’을 출시했으며 약 3개월간 ‘강남스타일’에 이은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후속작에 대한 부담 속에 원 히트 원더의 우려를 씻고 어느덧 월드클래스 가수로 우뚝 솟은 싸이는 다시금 쉬지 않고 뛸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싱글이 될지, 정규가 될 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측근에 따르면 싸이는 빠른 속도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오는 9월을 목표로 만족할만한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는 귀띔이다.

싸이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고 꿈을 현실로 만든 사나이다. 싸이의 지난 1년간의 업적은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기록이나 수치를 넘어 한국 가수들에게, 그리고 어린 후배들에게 빌보드가 더는 넘사벽이 될 수 없으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길을 제시했음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K팝 전반에 대한 수준을 높여주고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젠틀맨’까지 공식 프로모션을 모두 마치고 돌아오던 비행기 안에서도 싸이는 헤드셋을 끼고 작곡에 몰두하고 있었다고 한다. 장시간의 비행과 대륙을 넘나드는 타지 활동으로 굉장히 피곤한 상태일 텐데도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은 매번 작업실이었을 정도로 지독한 노력파다.

오는 9월께 다시금 싸이가 세계를 놀래킬 수 있을까?

[‘강남스타일’ 출시 1주년을 맞은 싸이.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마이데일리 사진DB, 싸이 트위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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