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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신인 배우 하연수가 베라왕의 뮤즈가 됐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2일 하연수가 오는 16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베라왕 Fall 2013Bridal Collection’에서 모델로 무대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
베라왕브라이드코리아 정미리 대표는 “베라왕이 올 가을 트렌드로 선보일 웨딩드레스의 컨셉이 로맨틱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스러움인데, 신비로운 마스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있는 하연수가 베라왕만이 가진 품격있는 우아함을 소화할 적격의 모델이라 생각하여 뮤즈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발탁이유를 전했다.
이날 선보일 가을 콜렉션 작품은 총 26벌. 모든 레이스 소재를 수작업으로 이어 붙이고, 아플리케를 응용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가볍지만 우아하되 차분함이 묻어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쇼는 진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유명 셀럽, VIP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하연수는 이날 첫번째와 피날레 무대에 서게 된다.
한편 하연수는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해 케이블 채널 tvN '몬스타'의 여주인공이 되는가 하면 김병욱PD의 새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 이하 '감자별') 출연이 확정됐다.
[하연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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