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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사랑과 전쟁'에서 시어머니 역할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홍여진의 과거 이력이 공개됐다.
홍여진은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에서 "나는 79년도 미스코리아 남가주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홍여진은 "내가 미스코리아 나오던 70년대는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 추천을 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시골에서 일하다 일 바지를 입고 온 사람도 있었다. 부모들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면 다리를 부러뜨린다고 말리거나 '팔자가 세져서 시집 못 간다고 하기도 했다"라며 "그래서 내가 아직 시집을 못 갔다"라고 셀프디스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부모님께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고 몰래 예선에 나갔다. 내가 직접 원서를 썼다. 당시 미국으로 이민 간지 얼마 안 된 시절이었고 지금처럼 미국과 한국을 쉽게 왕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부상으로 비행기 표가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짝사랑하던 오빠가 있었다. 그 오빠를 두고 이민을 갔는데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한국에 가고 싶었다. 미스 남가주에 5명이 출전했는데 내가 그 중 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력을 밝힌 홍여진. 사진 =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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