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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설국열차'의 주역들이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난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는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월드 프리미어 및 레드카펫 행사를 개최한다.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들은 이날 오전 11시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국내 셀러브리티들과 함께하는 레드카펫 행사와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다.
특히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 송강호, 고아성뿐만 아니라 해외배우들의 내한이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강렬한 드라마와 숨가쁜 액션에 담은 작품이다. 내달 1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
[영화 '설국열차' 캐릭터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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